<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보고.

Captured from Puella Magi Madoka Magica, © Puella Magi Madoka Magica.

오늘이 반역의 이야기가 한국 출시되는 날이라 마마마를 봤다. 劇団イヌカレー의 콜라주 가득한 작화와 글로켄슈필이 생각나는 음악 그리고 떡밥 많은 이스터에그와 어느 정도의 액자식 구성, 충격적인 이야기. 놀라운 것은 차고 넘치지만 사이코패스 마냥 엔딩이 무언가 위화감이 든다는 점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약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 쪽에 가깝지만 그건 연출로 잘 감춘 것 같고. 두 작품 다 2기가 있다는 아름다운 결말이었다.

개인과 사회 혹은 세계의 행복과 절망의 충돌. 시소처럼 움직인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Changes...

2014년 04월 03일, 반역의 이야기를 봤다. 2번 봤더니 떡밥이 다 맞춰지는 느낌. 그런데 이렇게 끝내면 차기작이 또 있단 이야기잖아?!

2011년 작, 2012년 작 (극장판 전편, 후편), 2013년 작 (극장판 신편), 샤프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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