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2014. 10. 17. 07:00

Nexus 7을 써보고.

4달간 Nexus 7 1e를 써왔다. 내가 쓴 건 가장 처음에 나왔던 건데 산 건 아니고 빌린 것이었다. 지금은 갤럭시 s3 공기계를 쓰는 중.



가장 처음 접한 태블릿이 넥서스 7이라 그런지 몰라도 에어를 잡았을 때도 가볍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뭐 당연하다. 크기가 다른데. 태블릿으로 책 읽을 때 16:9 ratio가 불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은 적이 없었기에.. 흠흠.

소프트키는 처음이었는데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런데 소프트키 포함하면 분명 16:9가 아니고 좀 더 깨질 텐데. 고려해서 만든 건가?

앱 보기에서 애플리케이션 숨김이 안 되는 점이 약간 불편했고, 플래시 메모리 속도가 너무너무 느리다. OctaLC라도 되는지 정말 느리다.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랑 다르게 충전기 꼽는 방식이 반대인 점도 좀 독특하다.

갤럭시 s3는 키보드가 삼성 키보드라는 허접한 걸로 강제되는데 이건 구글 레퍼런스 기기라 그런지 그런 거 없다. 움직임이 부드럽지는 않고 커스터마이징이 편리하지는 않다.

갤러리나 이메일 등 기본 앱들이 너무 허접하다. 지도는 예외. 지도는 넥서스7의 가장 좋은 점이다. '내 지도'를 사용해서 웹에서 작성한 지도가 아주 최적화되어 있어 보기 좋다. 길치들은 하나씩 들고 다니는 것이 좋겠다. 그냥 이건 비싼 지도다!!

배터리 효율은 별로인데 배터리 용량이 커서 충전에 공들일 필요는 없다.


Keyword : iPad Air, Google Maps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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