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E 2014. 4. 16. 12:03TOEFL 단어
집에 단어장 책이 두 개가 있다. 먼저 해커스 토플 보카 초록색 책이 있는데 산 지 6년은 된 아주 낡은 책이다. 앞면도 뜯어져 있고 뭐 그렇다. 두 번째는 지금은 단종된 것 같은 경선식의 Word Sponge (이하 WS)가 있다. 중고로 샀는데 깨끗하고 좋다. 각설하고 각각 특징을 말해보기로 한다.
해커스 토플 보카랑 WS는 지향점이 비슷하다. 외우는 방식에 대한 조언은 차이 나지만 단어가 어떤 시험에 쓰이는지 분류했을 때 그 시험이 비슷하다. 해커스가 토플과 편입, 공무원 시험을 대비한다면 WS는 거기다 TEPS랑 SAT 그리고 최종 보스 GRE까지 대비한다. 그래서 그런지 WS 단어는 듣보 단어가 정말 많다. 1
해커스 토플 보카는 60일 학습에 맞게 짜여있고 총 단어 수는 5000개 근처인 반면에 WS는 123일 학습이며 단어 수는 7000개에 달한다. 처음 내가 토플을 준비한답시고 해커스 토플 보카를 사서 봤을 땐 아는 게 책의 30%밖에 안 됐는데, 그 후 봉인해뒀다가 요새 공부하며 다시 보니 한결 나아진 것 같다. 2
어제 해커스 토플 DAY 20까지 외웠는데 확실히 시간이 거의 안 걸린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대부분이 다 아는 단어가 된 상태니깐. 오늘 그래서 DAY 40까지 해볼 생각이다.
Keyword : 워드 스펀지, Hackers TOEFL V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