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2010. 6. 23. 15:04

장래희망

분명 어릴 적부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과학자와 같은 막연한 꿈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7년 12월 12일에 작성된 문서에 의하면 장래희망은 '과학자 아니면 수학자나 IT 전문가'라고 되어 있다. 덧붙여 엄마는 수학자는 자본의 관점에서 가망이 없어 ㅠㅠ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다. 그러면서 투자관리자나 동시 통역사를 추천하셨다.

당시 나는 워드프로세서 1급을 가지고 있었고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준비하고 있었다. 왜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붐이었다. 이런 게. 거기다 네트워크와 운영체제 그리고 리눅스에 대해 혼자 공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IT 전문가로 꿈이 기울었던 것 같다. 그때 하드웨어에 대해 먼저 알아봤다면 그딴 컴으로 문서를 작성하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게도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은 게임에 관심을 둘 때 생겼으므로 펜티엄D로 약 5년을 버텨야 했다.

하지만 당시 방학숙제로 화산을 주제로 열심히 조사한 것으로 봐서 화학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08년 9월 24일 문서에 따르면 수학자에 대해 직업 조사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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