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one

2013년 7월부터 iOS에서 뒤늦게 알고 사용 중이었다.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에 추가되고 있는 실로 다양한 기능, 그리고 무척 부드러운 조작감이 장점이며 현 일기장 앱 - Mac에서도 - 의 정점에 있다.

앱 리뷰어도 아니고 왜 이걸 쓰냐고? 다름 아닌 동기화 문제 때문이었다. 이때까지 써놨던 엔트리 중 대부분이 사진도 뜨지 않고 볼 수도 없었다. 그런데 iCloud에서 Documents & Data를 껐다가 켰더니 제대로 된다.^[각주:1] 아무래도 iCloud가 살짝 불안 - 보안이야 괜찮겠지만 - 하기도 하고 엔트리를 로컬로 가져올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Dropbox로 오늘 옮겼다.

box.net을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왜 box는 지원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Dropbox의 UI가 좀 더 예쁘긴 하다.

얼마 안 되지만 Markdown을 지원한다. 간단한 Syntax인데 쭉 써내려가면 되고 편집할 필요가 없으므로 능숙해지면 상당히 간편하다. Markdown에서 HTML로 포팅하는 게 쉬워서 많은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추세.

1. 끄고 재부팅한 뒤 세팅을 켜면 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