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2014. 5. 1. 22:13

<true tears>를 보고.

Captured from true Tears, © true Tears.


이게 끝이란 말인가? 허무하기 짝이 없는 엔딩. 오늘 새벽에 다 봤다. 막장스러운 전개였지만 중반부터 좀 재밌었는데 끝이 허망하다. 작화는 괜찮은데 (사실 주인공 눈이 조석의 그 육각 그것과 흡사) 스토리가 영... 어떻게 이걸 풀어갈까 기대하면서 봤는데 대부분 풀지 못하고 우물쭈물 넘긴 듯.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막장스러운 제재가 듬뿍 담겨있기 때문으로 플롯의 지지대가 너무 위태위태했다.

그리고 이 애니가 그리는 환경은 참 현실에서 동떨어져 있다.[각주:1] 특히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ㅋㅋ 그래서 좀 신선한 편. 결말도 좀 신선.


2009년 이전 작 (2008), P.A.Works 제작.


Keyword : 트루티어즈, 트루 티어즈, トゥルーティアーズ


  1. 이건 스토리의 허구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같은 것을 말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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