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2014. 6. 25. 16:25

<소드 아트 온라인 - 페어리 댄스>를 보고.

Captured from Sword Art Online Fairy Dance, © Sword Art Online.


괜찮은 겜판소. 사실 겜판소라곤 이거밖에 본 게 없지만. 처음 이런 장르를 봐서 그런가. 분명 1쿨보단 별로. 아쉬운 점은 눈물 나게 하지 못한 빠른 전개. 심심하면 우는 난데 그렇게 못 만들었단 건 각본과 스토리 문제가 있다고 생각됨. 아무래도 웹 연재소설 기반으로 만든 건데 그게 작가의 첫 작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함.

1쿨에서의 탑은 1층부터 75층까지 가는데 2년 넘는 세월이 걸렸고 그 난이도 또한 상당했다. 사실 다 작가가 편집했지만. 하지만 이건 사실상 그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 그리고 동생 빼곤 죄다 앗카링. 1쿨에서도 서브 캐릭터의 공기화는 여전했지만 정도가 더 심해져서 재미가 반감된 것일지도 모른다. 플래그를 마구마구 꽂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만 바라본다면 그만큼 더 감동을 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덧붙여 마지막 화에서 멘붕을 줄까 봐 두근두근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과 함께 다행이었다.

2쿨의 호라모젠젠은 다행히 한 명인데 내여귀의 키리노가 성우 (...)라서 묘한 감정이 느껴진다. 신세계에서의 슌 성우가 레콘의 성우와 같기도 하다. 1쿨과 2쿨 모두 OST랑 OP/ED는 별로인 것 같다.


2012년 작, A-1 Pictures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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